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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커톤] UMC 6th HACKATHON seoul

[해커톤] UMC 6th HACKATHON seoul

UMC 6th HACKATON

UMC 6TH SEOUL HACKATHON 포스터 - 규칙을 부수는 탐험가들의 1박 2일간의 축제, 선릉 디캠프, 2024.07.04~07.05 UMC 6th HACKATON

UMC 6기 OT 때 UMC 해커톤과 CMC 해커톤이 있을 거라고 공지를 했었다. 5월 즈음에 CMC 해커톤 공지가 나왔는데, 그 때는 이력서도 작성해야하고 자신의 실력에 따라 합불 발표가 나오는거라서 실력이 없는 나로써는 하는게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신청하지 않았었다. 그러고 UMC 해커톤은 공지가 나왔을 때 친구가 알려줘서 바로 신청했었다. 신청 자격을 보니까 ERD 설계, AWS 배포, API 설계를 할 수 있으면 가능하다고 했었다. 일정이 다가오니 불안한 감정보다는 “ERD, API 설계와 AWS 배포 정도는 워크북 있으니까 그거보면서 하면 충분히 할 수 있겠지”라고 괜찮겠다라고 생각을 했었다.

아이디어 메이킹

해커톤의 주제는 “노래 제목과 관련된 서비스를 만들기”였다.

해커톤 주제 안내 - 노래를 하나 정해서 제목과 관련된 서비스 만들기 (예시: super shy - 내향형을 위한 혼밥 서비스)

팀원이 PM 1명, 디자인 1명, ios 3명, spring 4명으로 총 9명이었다. 각자 아이디어를 1개씩 냈었는데, PM분이 미리 아이디어를 여러 개 생각해오셨었다. PM 분의 아이디어가 좋았어서 바로 그걸로 하기로 했었다.

주제는 아마겟돈(Armageddon)으로, “아마 겟 돈”하겠다는 의미였다. 선플을 인증을 하면 리워드가 지급되고 그 리워드가 나중에 계좌로 들어오거나 기부를 할 수 있는 그런 서비스였다. 주제를 정하고 각 파트별로 할 수 있는 일을 시작했다.

1차 스프린트

나를 제외한 백엔드 팀원들은 이미 해커톤도 나가본 적 있고, 이미 능력치가 뛰어난 사람들이었다. 1차 스프린트 시간에는 프로젝트 세팅(에러핸들링, 스웨거, 엔티티 등), S3, CI/CD, Youtube API 이렇게 나눠서 진행했다. 나는 프로젝트 세팅을 맡았는데, 이거마저도 사실 100% 자신이 있었던 것은 아니였는데 나머지는 그냥 아예 할 수 없겠다라는 생각 밖에 없어서 프로젝트 세팅을 맡았다. 진짜 그냥 UMC 워크북을 보면서 엔티티 작성하고, 스웨거 세팅하고, 에러 핸들링도 작성할 수 있었다. 중간 중간에 의존성 제대로 안 적어서 어노테이션을 못 적기도 했었고, ENUM에 값을 안 적어서 테이블이 제대로 생성이 안 되기도 했었다. 맘편하게, 수월하게 진행된 건 아무것도 없었던 것 같다. 결국에 스웨거랑 스프링부트랑 연동도 내가 못해서 다른 분이 해주셨던….

아마겟돈 서버 프로젝트 폴더 구조 - com.armagetdon.server 아래 apiPayload, config, controller, converter, domain, dto, repository, service, util 프로젝트 세팅

프로젝트 세팅을 할 때, UMC 워크북에서 배운대로 작성을 했었다. 근데 나중에 팀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보통은 엔티티 단위로 디렉토리를 만드셨다고 하셨다. 난 사실 그냥 UMC 워크북이 정답지라고 생각을 해왔었는데 개발에는 정답이 없다는 사실을 느꼈던 것 같다. 워크북을 기반으로 사용하고 내가 점차 경험으로 쌓아가는게 맞는 것 같다.

2차 스프린트

2차 스프린트에는 API 설계를 했었다.

아마겟돈 API 목록 - 회원가입, 마이페이지 조회, 리워드, 랭킹, 게시물 생성·삭제·추천·신고, 이미지 업로드

각자 4개의 API 설계를 담당했다 진짜 완벽하게 100% 만든거는 DELETE뿐이었다. 대충 작동만 하게끔 만든 게 2개, 하나는 다른 팀원분이 거의 해주셨다. 사실 API 설계 초반에는 충분하게 만들고 시간도 남을 거라고 생각했는데, 한 새벽 4시되니까 내가 완성을 못해서 프로젝트가 완성이 안 될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불안하고 진짜 울고 싶었다. 결국 팀원의 도움과 살짝의 미완성으로 프로젝트가 완성이 되긴해서 정말 다행이었다.

프로젝트 발표

총 9팀 정도 있었고, 각 팀마다 약 10분정도 프로젝트 발표를 했다. 그냥 피곤해서 거의 멍 때리고 봤었던… 그래도 1박 2일동안 다른 팀들도 완성하고 좋은 프로젝트들을 만들어 낸 것이 되게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었다.

시상식 화면에 띄워진 최우수상 아마겟돈 우리팀은 최우수상 받았다!!!

후기

그냥 울고 싶었다.ㅋㅋㅋㅋㅋ 사실 그냥 나를 제외한 모든 팀원분들이 각자의 파트를 잘 할 수 있었던 분이였어서 그런지 내가 되게 초라하게 느껴졌다. 워크북 없으면 코드도 작성 못하고… 아니 워크북이 있어도 제대로 못하는데… 에러가 발생해도 내가 완벽하게 처리하지도 못하고… 팀원의 도움이 없으면 뭘 제대로 해내지도 못하니까 사실 1박 2일동안 1인분도 못하는 팀원이라는 생각만 들면서 되게 힘들었다. 그래도 해커톤 참가를 후회하지는 않는다. 이번 해커톤을 하면서 내 실력이 되게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진짜 많이 느꼈다. “그냥 spring만 어느 정도 하면 취업을 할 수 있지 않을까”라고 생각했던 난 바보멍청이~ 그리고 1박 2일동안 아이디어 메이킹부터 개발까지 진행되다보니 전체적으로 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어떤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지는지 학습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. 사실 아직까지는 해커톤을 하고 나서 느낀 바로 인해 “나는 정말 멍청하구나…..”라는 부정적인 생각만 하고 있는 중이다. 이 부정적인 생각을 발판으로 더 열심히 하는 원동력으로 바꾸는 게 맞는데, 아직까지는 그게 잘 되지는 않아서… 조금 더 부정적으로 있다가 바꿔보려고 한다…. 다음에 해커톤에 참여하게 된다면 그 땐 진짜 더도 안바라고 딱 1인분은 해내는 팀원으로 참여하고 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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